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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 개최 - 민선6기 후반기 임원 선출의 건 등 11개 안건 논의
  • 기사등록 2016-04-22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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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21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민선6기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 당면 현안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4개 도•시 시장‧군수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민선6기 후반기 임원 선출의 건’ 등 11개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이 날 회의에는 도-시‧군 상생 협력을 위해 서강호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해 건의안건 처리 결과와 도정 현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참석, 수출과 고용확대를 위한 중소‧중견기업 정책 패러다임 전환방향을 설명하고 경기도 31개 시‧군과 중소기업청의 협업을 통한 수출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공동선언을 제안했다.

 

염태영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선6기 전반기는 시‧도 지역협의회 최초로 사무국을 개소하고 도-시‧군 상생을 위한 인사교류 제도개선과 재정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도와의 상생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며 “보다 나은 성과를 위해 시장‧군수의 역할 분담으로 협의회 발전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 민선6기 전반기 협의회장 등 임원진의 임기가 오는 6월 30일에 만료됨에 따라 후반기 임원 선출의 건 등 협의회 제출 안건 3건과 각 시•군에서 제출한 건의 안건 8건에 대해 의결 처리했다. 후반기 협의회장은 김윤식 시흥시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이 날 가결된 11개의 안건 중 자체 안건을 제외한 8개의 안건은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개선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차기 9차 회의는 동두천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 31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자치단체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단체장들의 협의회다. 1996년에 구성됐으며 2015년 1월 시‧도별로는 전국 최초로 사무국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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