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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안산지역 학교장 현장교육 협의회 참석 - "경기혁신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
  • 기사등록 2016-04-19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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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오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해 안산지역 교육현안, 학교교육의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교장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산 지역 중․고등학교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6 교육체제 기반의 따뜻하고 행복한 안산교육’을 대주제로 정하고 현장의 소리, 생생 Talk, 평준화를 넘어 배움을 즐기는 미래형 안산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직문화 조성방안,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의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분임별 토의가 진행됐고 이재정 교육감은 분임별 토의에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특성화고 활성화, 인조잔디 사용 문제, 학교개방에 따른 어려움, 야간자율학습 폐지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해서도 교육감과 논의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월은 여러 가지로 우리에게 뼈아프고 슬픈 달”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역사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왔다”면서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와 도전을 가지고 올 수 있는 곳은 경기도가 유일하다”고 밝히며, “경기도가 가진 다양성,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경기혁신교육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기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교육도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주도 교육으로부터 지방을 통해 교육에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야 하며, 그 책임에 가장 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바로 교장선생님”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에서 “여러분들 말씀 속에서 제가 결심하고, 가야할 길을 보여주셔서 감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오는 21일과 22일 각각 광주․하남, 여주․이천지역 학교장들과 만나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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