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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수원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 청년 우리 일단 만나’라고 이름 붙여진 이 날 만남은 시 청년정책관 신설 후 수원 청년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네트워크 활동 청년, 사회적 기업인, 직장인, 대학생 등 8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수원 청년 뮤지션 그룹인 ‘살롱시소 아웃오브캠퍼스’의 감미로운 공연을 시작으로 김승수 똑똑 도서관장의 진행으로 청년 기본조례와 소통 공간 조성 설명, 청년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데 포커스를 맞춘 오픈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돼 청년 스스로 주제를 제안·선정하고 격식을 벗어나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만남에 참여한 청년들은 청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 마련, 경력단절 여성 청년 지원, 청년 주거문제 해결, 이런 모임에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시 관계자는 “오늘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정책에 반영 여부를 검토해 보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만나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 가능하고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올해 화두를 ‘청년, 그리고 희망’으로 정하고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대원칙 아래 청년정책관 신설, 수원시청년기본조례 공포, 청년 활동 공간 ‘수원청년바람지대’ 오픈 등 ‘수원형 청년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 전반적인 청년정책과 청년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청년의 희망과 미래를 위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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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8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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