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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5월 추가 전형 응시로 고교 입학 가능 - ‘2016학년도 고교 신입생 추가 전형 및 배정 계획’ 발표
  • 기사등록 2016-04-18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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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8일 ‘201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추가 전형 및 배정 계획’을 발표했다.

 

 

5월 고입 추가 전형은 매년 제1회 중학교졸업학력(이하‘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까지 입학 시기를 확대한 조치로 작년부터 실시했다.

 

따라서, 지난 4월 10일에 실시한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내년 3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오는 5월에 추가 전형 응시하여 합격할 경우 바로 고등학교에 다닐 수 있다.

 

추가 전형 고등학교는 학교장 전형교와 교육감 전형교로 구분되며, 모집인원과 전형(배정)방법 등에는 차이가 있다. 학교장 전형교는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형사립고,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및 자율형공립고 등이며, 교육감이 승인한 ‘2016학년도 신입생 전형요항’을 기준으로 정원 내 결원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을 경우 해당 학교의 장이 추가 전형을 실시한다.

 

교육감 전형교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이며, 내신 성적에 의거 평준화지역 학군의 학교별 모집정원의 1% 이내에 해당하는 인원을 합산한 인원만큼 배정예정자(합격자)를 구역별로 선발한 후, 컴퓨터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한다.

 

원서 접수는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일인 5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학교장 전형교는 해당 학교, 교육감 전형교는 수원, 성남, 안양과천,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평준화지역 학군별 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배정학교) 발표는 5월 19일이며, 학교장 전형교는 해당 학교 입시요항에 따라 발표하고, 교육감 전형교는 도교육청 고입관리담당팀에서 지원자의 전화로 배정학교를 개별 안내한다. 등록 기간은 5월 20일 ~ 23일이며, 해당학교에서 실시하는 신입생 예비소집을 거쳐 5월 24일부터 등교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201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추가 전형 및 배정 계획’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포털(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학군별 교육지원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추가 전형을 통해 5월에 입학한 경우 1학년 잔여 수업일수가 학교별로 다르므로 학년 교육과정의 수료에 필요한 수업일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입학 후 결석 등으로 출석일수가 부족할 경우에는 상급 학년에 진급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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