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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문화공장오산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동시대적 작가와 작품을 발굴, 육성하고, 예술인들에 대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야외 아트 컨테이너 작가를 공모하여 총15명의 작가가 선정하였다.

 

 

예술을 보여주는 컨테이너라는 주제의 'Show con'전은 12일 제1차 3명의 작가로부터 시작하여 제5차(~12월11일) 전시까지 연중 총 15명의 다양한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1차 전시는 유지환(설치예술가)과 임재석(입체), 정의지(입체)작가가 출품한다. 4월12일부터 5월22일까지 미술관 컨테이너에 입주 할 3인의 독창적인 작품들은 기존의 실내 전시장이 아닌 거리미술 같은 색다른 분위기에서 관객과 행인의 발검음을 멈추게 할 것이다.

 

48일간의 ‘통일’을 주제로 한 유럽에서의 퍼포먼스 작업 등 다양한 행위예술과 설치작품 등을 발표하는 유지환 작가는 Juan de juanes 작가의 유명한 명화 “최후에 만찬”을 패러디하여 현대 자본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실를 날카롭게 풍자한 작품 “Neo Last supper(새로운 최후의 만찬)”을 A4라는 용지 프린트로 설치작품을 보여준다.

 

임재석 작가는 알루미늄 특수 합금을 소재로 한 주물 작품으로서 어릴적 자랐던 고향 오산의 고요한 밤하늘에 떠있던 달, 그 달을 바라보며 느꼈던 달빛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 “월광” 시리즈 6점을 전시하고, 양은냄비 작품으로 알려진 정의지 작가는 버려진 양은냄비로 제작된 ‘황소’를 형상화한 작품 ‘Regenesis-bull’을 컨테이너 위에 설치하여 보다 확장된 시각을 선보인다.

 

컨테이너 쇼케이스 안에는 오픈 스튜디오처럼 작품을 제작하는 작업실로 설정하고 작품제작에 실제로 사용되는 버려진 양은냄비, 작업대, 모루 등을 설치하고 이 모든 작품 제작과정을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컨테이너는 화물을 수송하는 커다란 상자의 개념에서, 최근에는 인테리어, 창고, 주거공간을 넘어 다양한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영일 오산문화재단상임이사는 “살아있는 미술관은 밖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며 "야외 활동이 많은 봄날, 문화공장오산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야외 컨테이너의 새로운 상상, 신선한 충격을 전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기간 중에 미술관내에는 아트 토이와 추억의 세계로 돌아가는 “키덜트토이”전이 진행 중이며 어린이와 함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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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5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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