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13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계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4.13 선거가 민주시민교육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선거관련 계기교육 자료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보내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계기교육은 지침에 따라 학교별로 자율적 실시를 권장했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투표와 선거 개념 교육, 정당 민주주의 제도 소개하기, 후보별 정책공약 비교, 부모님과 투표소 인증샷 찍기,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선거 참여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학생 토론회 운영 등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자료를 일선학교에 안내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4.13 선거는 학생들이 참여와 실천의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하는 소중한 교육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