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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6일 노숙인 90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도박, 인터넷 중독 등의 폐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인들은 알코올 선별검사 등 중독 문제를 진단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중독이 의심되는 노숙인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고 중독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알코올 중독을 포함해 현실적으로 현혹되기 쉬운 도박. 인터넷, 약물 등 중독의 유혹과 폐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악습관 바꾸기, 건전한 여가생활 등을 주제로 주기적인 강좌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숙인은 생활고로 인해 일반인보다 알코올, 도박 등에 중독될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들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주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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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07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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