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세계적 스타트업 메카로 성장토록 지원할 것"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 1년 간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 기사등록 2016-04-06 09:41: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개소 1주년을 맞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세계적인 스타트업의 메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 지사는 5일 오후 2시 판교 테크노밸리 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개소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2의 구글처럼 세계무대를 주름잡을 스타트업의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가 스타트업 시티이자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스타트업이 추구하는 비전에 대해 “스타트업의 시작은 기술이 아니라 상상력이다.”라며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해답에 기술이 접목되는 것이 바로 스타트업의 핵심적인 성공요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주도의 산업혁신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신 성장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3월 30일 국비 17억, 도비 15억, 민자 31억을 투입해 판교 테크노밸리에 문을 열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출범 후 현재까지(2016년 3월 기준) 스타트업 55개사를 발굴·육성했으며, 27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또, 205명의 신규채용은 물론, 매출액 62억여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출범 이후 ▲DB웹/전시·박람회, 글로벌창업기관과 연계한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온-오프라인 지원, ▲경기도, 고용부, 대학과 연계한 청년·대학생 대상 취·창업 지원, ▲중소·중견기업 혁신 지원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보급, ▲사물인터넷(IoT), 게임, 핀테크 등 혁신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IoT, 게임, 핀테크 등 ICT 혁신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선 ▲IoT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IoT랩을 설치, 개발·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유망 기업을 선발해 멘토링, 투자연계, 판로개척 등 원스톱 지원을 실시했다.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전국 유일의 핀테크지원센터를 구축했으며, 핀테크 데모데이·핀테크 분야 창업공모전을 열어 우수 유망기업을 선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게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서는 성능 검증을 위한 모바일 Lab을 구축해 게임 개발에 필요한 환경을 무료로 제공하고, 엔씨소프트, 넥슨 등 대형기업이 심사단으로 참여하는 게임창조오디션을 열어 10개 유망기업을 선발, 지원금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가상현실 게임 육성을 위해 센터 내에 VR게임 체험존을 설치했으며, VR 게임 테크 세미나 및 VR게임잼 등을 개최해 개발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주력했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창업지원기관 및 벤처캐피탈과의 제휴, 글로벌투자박람회 개최, 해외유명전시회 및 데모데이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했으며, 영문 스타트업 웹사이트 ‘스타트업코리아 닷컴’을 열어 해외 온라인 홍보도 돕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8980
  • 기사등록 2016-04-06 09:4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