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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김용남 새누리당 수원병 후보는 4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에 위치한 꽃뫼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복지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팔달구 제2노인복지관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설명하고 국회 등원 후 복지관 건립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김 의원은 “현재 110세가 넘는 어르신이 우리 팔달구에만 18분이 계시고 100세를 기준으로 하면 50여분이 계신다.”고 전하며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제2노인복지관 건립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노인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새누리당이 내건 노인복지청 설립과 관련하여 “계속 늘어나는 노인인구의 복지를 책임질 노인복지청의 신설은 지금 시대상황에 비추어 볼 때 반드시 필요한 정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새누리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팔달구 전체인구 198,968명 중 노인인구 비율은 11.8%인 23,428명으로 수원시 전체 노인인구 비율인 8.5%보다 높고, 다른 구(區)(장안구 9.8%, 권선구 8.4%, 영통구 5.4%)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현재 건립 예정인 행궁동의 노인복지관 1곳으로는 지역 내 노인복지 인프라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이 약속한 팔달구 제2노인복지관이 마련되면 팔달구 노인인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남 의원은 “제2노인복지관 설립을 통해 팔달구의 노인복지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 언급하며 “국회 등원 후 우리 새누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청 설립을 적극 추진하여 노인이 행복한 대한민국, 노후가 즐거운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일과 성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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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04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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