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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행궁광장에서 펼쳐지는 ‘2016 수원연극축제’가 내달 5일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향해 가고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수원연극축제는 올해 20회를 맞이하여 보다 풍성한 축제가 되고자 거리예술, 실내극, 공중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해외초청작과 국내공모작, 12개의 연기전공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연극페스티벌, 그리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희곡낭독과 수원생활연극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유럽의 공중퍼포먼스 및 아크로바틱 기술을 선보일 스페인 푸하(Grupo Puja)의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알린다. 푸하의 카오스모스(K@osmos)는 행궁광장의 약 40미터 상공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중력을 초월한 듯한 움직임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선정작인 예술불꽃 화랑과 프랑스 까르나비에의 공동창작 공연 길-Passage가 행궁광장을 찾는다. 또한 한국 초연작인 프랑스 컴패니 퀴담의 용감한 말 등 유럽을 대표하는 거리예술 단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연극축제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5월 가정의 달에 걸맞게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하였다. 한편 행궁 내 유여택과 광장의 천막극장 등 실내에서 진행되는 공연들은 한정된 좌석수로 인해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문의 : 031-290-3582 www.suwont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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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03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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