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교육청,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 학생안전, 대안교육, 소통협력 사업 등 22개 선정
  • 기사등록 2016-04-01 08:58: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1일 22개 단체의 22개 사업을 지원하는 ‘2016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교육‧학예 관련 공익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민간사회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2월 ‘사회단체보조금지원조례’에 근거하여 ‘2016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계획’을 공고했고, 모두 81개 단체에서 119개 사업을 신청했다.

 

선정 사업은 학생안전 7개, 대안교육 6개, 학생·학부모지원 4개, 소통·협력 4개, 기획·홍보 1개 등 22개 사업이다.

 

사업 분야별로 학생안전은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안전교육 중심이며, 대안교육은 교육 소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학생·학부모지원은 독서심리, 스포츠클럽, 인성교육 등 사업을 펼치며, 소통·협력은 생태체험, 평화교육을, 기획·홍보는 경기혁신교육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선정을 위해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쳤고, 전문성 및 책임성, 사업의 독창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등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22개 단체의 22개 사업을 선정했다.

 

2016년 경기도교육청에서 22개 단체에 지원하는 사회단체보조금의 예산규모는 2억 원으로, 편중지원 방지와 다양한 분야의 사업 선정을 위해 지원 한도를 한 사업 당 1천만 원 이내, 단체별 2천만 원 이내로  제한을 두었으며, 단체의 자생력 유도를 위해 자부담비율은 10% 이상 의무 부담하도록 했다.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사업실행계획서 검토를 거쳐 4월 6일 약정을 체결하며, 사업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적절한 회계처리 등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선정 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에게 보조금 집행 지침 연수도 실시 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김희중 평생교육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이 권장하는 교육‧학예 관련 사업에 지역민간단체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경기교육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8925
  • 기사등록 2016-04-01 08:5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