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수원을 비롯한 지역의 안보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 '2016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유사시 비상대비 태세를 총점검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대외정책이 지역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협의회 차원에서 지역 안보 강화 유지 방안을 논의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히고, 안보위기 인식 공감대 유지, 지자체장 중심의 비상대비업무 점검, 유사시 국민행동 요령 홍보‧교육을 주제로 참여자간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안보동영상 시청, 통합방위 관련 조례‧예규 개정사항 보고, 육군의 군 관련 상황보고 등 지역의 안보 유지를 위한 사항과 법률 등을 공유하기 위한 순서도 진행됐다.

 

염태영 협의회 의장은 “최근 빈발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국지 도발 상황을 감안해 민‧관‧군‧경이 합심해서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통합방위협의회가 위기발생시 컨트롤 타워가 돼 완벽한 대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재고를 위해 의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경찰, 소방서, 군 관계자 등 당연직 12명, 공공기관과 지역유지기업 관계자 등 위촉직 8명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8908
  • 기사등록 2016-03-31 09:2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