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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과 '통기타 교육기부식' 개최
  • 기사등록 2016-03-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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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오산문화재단은 2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통기타 문화 활성화를 위한 통기타 교육기부식’을 개최해 (주)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으로부터 통기타 700대, 우쿨렐레 300대를 기부받고 앞으로 내실있는 대시민 문화예술교육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교육기부식은 지난 2015년 11월 19일 (주)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과 오산시가 체결한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김종섭 (주)삼익악기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초등학교 교장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통기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축하했다.

 

특히 성인으로 구성된 오산시자원봉사센터 통기타 봉사단과 학생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시청소년합창단, 전년도 1인 1악기 통기타 수업을 통해 통기타를 배운 운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그동안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하여 모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특히 2015년부터 추진된 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수업은 올해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였으며, 현재 옛 오매장터 지역을 문화마을로 조성하여 ‘쎄시봉’으로 유명한 오산 출신 가수 이장희씨의 협조로 ‘이장희 음악거리’를 추진하여 항상 통기타 선율이 흐르는 아름다운 문화예술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하영일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삼익악기로부터 기부받은 악기는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인근 군부대, 오산문화재단에 전달되어 모든 시민들이 즐거운 통기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젊은 도시에 걸맞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에 악기 1,000대를 기부한 (주)삼익악기는 1958년 창립한 국내 최대의 악기 종합 회사로서 2006년 ‘Music Trade USA’에서 발표한 세계 4대 피아노 제조업체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 (재)삼익문화재단을 설립하여 국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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