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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경기도수자원 본부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팔당상수원 유역에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2천500만 수도권 주민 상수원을 맑고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가 매년 봄마다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대청소에는 청소선 4척, 수초제거선 2척, 순찰선 3척 등 선박이 동원되며, 14일 광주시 광동리, 오리, 금사리, 분원리, 귀여리를 시작으로 양평군 양수리, 두물머리, 세미원, 남양주시 능내리, 남한강, 북한강, 경안천 등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겨울철 결빙으로 정체되어 있던 수변 쓰레기와 물위에 떠 있는 고사수초를 수거하며, 청소선 접근이 힘든 수변지역은 인력을 투입해 직접 청소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 5월 말까지 전문 용역업체를 동원하여 취수구 주변 팔당호 수역의 침적쓰레기도 수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기간 중에 봄철 행락객으로 인한 수질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육상 및 수상 순찰을 강화하고 상수원보호구역 주요지점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하여 불법행위 단속도 병행한다. 

 

유한욱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수도권 2천500만 주민의 생명수인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여 팔당호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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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7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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