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 혁신형 체험학습도서관인 꿈두레도서관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가 함께 하는 '아버지학교'를 매월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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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두레도서관에서 시행하는 아버지학교는 주중에는 바빠서 자녀와 시간을 갖지 못했던 아버지들을 주말에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도서관에 초대하여 다양한 테마활동을 하면서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해 주는 행사이다.
꿈두레도서관에서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 총3회의 부모교육을 통하여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왔으며, 지난 2월 20일에는 아버지학교 예비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 마술 배우기’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마술수업에선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마술을 배우고 난 후 직접 무대에 올라가 관객을 대상으로 마술 시연을 해 보는 기회를 가져 보았다. 이 수업에 참여한 한 아빠는 "주중에는 올 수 없었던 도서관에 자녀와 함께 와서 마술이라는 평소에 접해 보지 못했던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도서관 아버지학교에 자주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아버지 학교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이가 도서관과 친밀해 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활동을 통하여 도서관이 가족 간 소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버지학교 3월 프로그램은 도서관 앞 죽미체육공원에서 청팀, 홍팀으로 편을 나누어 어린이 야구경기 ‘티볼’을 하며 아빠와 함께 봄 햇살을 즐겨보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14일부터 마감시까지 선착순으로 아버지와 자녀(복수가능)로 구성된 20가족을 모집한다.
꿈두레도서관 아버지 학교는 금년 상반기에 아래와 같이 진행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www.osanlibrar.go.kr) 또는 꿈두레도서관 전화(031-8036-6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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