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장학행정협의회서 강의 및 공감 토크 진행 - ‘학생, 학교 그리고 교육’ 주제로 경기혁신교육 과제 강의
  • 기사등록 2016-03-16 09:32: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5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6 상반기 장학행정협의회’에 참석하여 교육전문직원들을 격려하고 강의와 공감 토크를 통해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장학행정협의회는 경기혁신교육 지원을 위해 정책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적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장학사·장학관 등 교육전문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 학교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한 강의에서 “학생의 삶과 학생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육”을 당부하며, “경기교육의 과제는 마을 중심의 교육자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재정, 학교민주주의, 교권인사제도, 현장 중심 정책 등  교육제도”라고 강조했다.

 

공감 토크에서는 패널들이 교육철학부터 개인적인 관심사를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와 누리과정 해결 촉구 등 1인 시위 소감을 묻는 질문에 “ 경기교육을 지켜내는 의무와 사명을 실천한 것”이라며,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끝까지 나설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버킷리스트를 묻는 질문에 이교육감은 “소설 1편을 완성하는 것과 트럼펫 연주를 해 보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교육전문직원들이 학교 현장과 끊임없이 공유하고 교감하며, 가르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가르치는 배움과 가르침의 공동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공감 토크를 마무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8725
  • 기사등록 2016-03-16 09:3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