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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박종희 새누리당 수원갑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지역발전을 위한 ‘장안 발전 6대 프로젝트’ 중 첫 번째인 교통, 경제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기업과 기업이 빠져나가 장안구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고 일자리가 늘어나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맞춤형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추진할 가장 핵심적인 공약은 수원 장안구에 ‘지하철시대’를 여는 것으로 장안구를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현재 중단된 상태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과 ‘신분당선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수원발 KTX 사업도 조기 착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은 3조원 가까운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초선이나 야당의원이 해결할 수 없다”며 “힘있는 여당 3선 중진의원으로서 관련 부처를 설득, 사업추진을 앞당겨 수원장안을 ‘사통팔달 교동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일취월장 경제도시’로 명명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일자리창출지원센터 건립,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건립, 구도심 재개발 총점검 및 재추진, 경기도주식회사 유치, 전통시장 현대화 및 공영주차장 설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장안구에는 청년과 여성의 취업과 복지를 한 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면서 “청년 취업문제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센터들을 반드시 장안구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를 장안구에 유치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기업들의 브랜드구축·디자인·마케팅 등을 저렴한 가격에 지원하는 공기업이다.

 

한편 박종희 예비후보는 현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단수 후보 신청으로 새누리당 수원갑 후보로 공천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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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4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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