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 첫 시작 - 11일, 김포․수원지역 학교장 현장교육 협의회 참석
  • 기사등록 2016-03-12 20:24: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1일 오전 김포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학교장 80여 명과 만남을 갖고, 오후에는 수원교육지원청에서 학교장 100여 명과 만나 교육 현장의 소리를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 지역에서는 수남초 구봉기 교장의 사회와 유현초 김봉수 교장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하여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경쟁을 통한 줄서기 교육을 지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학교교육과정과 평화문화예술교육의 일체화방안은 무엇인가? 주제로 4개 분임별 토의가 진행되었고 이재정 교육감은 분임별로 참여하여 함께 토론했다.

 

수원에서는 숙지초 김진수 교장의 사회로 교장선생님으로 구성된 ‘낭만시대’밴드에 맞추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시작하여 학생중심 교육과정 및 수업의 질 향상,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교육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6개 분임별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토론 주제 이외에도 구도심 학교에 대한 시설 개선 등 교육격차 해소 방안, 사서교사 배치 요구, 신설학교 설계 제안, 소규모 학교 통폐합 질문, 퇴직 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사서교사 증원 배치 질문에 대해, “경기도 2,300여개 학교 중 학교도서관 사서교사를 94명밖에 교육부에서 배정받지 못했다. 보건교사도 필요인원을 배정받지 못하고 있는 등 교육부 정책이 학교발전을 위해 제대로 역할을 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교육부는 교원의 확보, 학교시설 개선 등 교육환경을 가장 우선시하는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규모 학교 통폐합 의견과 관련해서는 “교육적 측면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 학교 두 캠퍼스 등 학교의 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누리과정 때문에 학교 교육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학교운영비, 교수학습 활동비가 줄어드는 등 현재 보육대란이 아닌 교육대란이 시작되었다”며, “교부금은 학생과 학교를 위해 써야 하며 보육사업에 쓸 수 없다”고 다시 한 번 설명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장선생님은 한 학교뿐만이 아니라 그 지역의 큰 스승”이라며, “경기교육, 대한민국 교육을 감당하는 이 시대 교장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혁신교육이 경기도에서 성공해야 하며 모든 정책이 학생중심으로 가야 된다”고 강조하며, “교장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경기 교육의 새로운 희망, 새로운 역사,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그동안 정책을 전달하거나 연수를 하는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감과 지역 초․중․고등학교장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의 과정을 통해 해결 방안 모색하는 자리로 경기도 31개시군 2,341개 학교 모든 학교장과 만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8690
  • 기사등록 2016-03-12 20: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명근 화성시장, 지난 27일 예비후보 등록…재선 도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에 나서며, 현직 프리미엄에 의존하지 않고 실력과 성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ldquo...
  2. 남양주시, 도시공원 3곳 `음주청정지역` 지정…절주 문화 확산 추진 남양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환경 조성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3곳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공원 내 음주로 인한 소란과 무질서 등 부정적 행위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공원은 ▲들꽃마루근린...
  3. 평택시,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주관 `2026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추진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직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무조사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 시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평택시는 이.
  4. 포천시,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 포천시는 30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접경지역의 안보 희생을 미래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포천형 평화경제특구 추진에 본격 나선다.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기반, 수도권 접근성 등 포천의 강점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특구 모..
  5.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