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내 2,341명 모든 학교장과 만난다 - 11일, 김포.수원 시작으로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 개최
  • 기사등록 2016-03-11 11:18: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일부터 김포, 수원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내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 31개 시‧군 2,341교의 학교장들과 직접 만나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그동안 정책을 전달하거나 연수를 하는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교육에 대한 협의와 토론을 통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실시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의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요구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11일 오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타 대강당에서 76명의 학교장들과 첫 만남을 시작하고, 오후에는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수원지역 학교장 100여명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가 개최된다.

 

김포에서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경쟁을 통한 줄서기 교육을 지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학교교육과정과 평화문화예술교육의 일체화방안은 무엇인가’등의 주제를 가지고 4개 분임별로 토의를 진행하며, 수원에서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및 수업의 질 향상’,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교육’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6개 분임이 토의한다.

 

이번 학교장과의 현장교육 협의회는 교육감과 지역 초․중․고등학교장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 토의 과정을 통해 해결 방안 모색하는 자리고 교육지원청별로 다양하고 창의적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논의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기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8684
  • 기사등록 2016-03-11 11:1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