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2017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 - 채인석 시장, “스포츠로 시민역량 결집시켜 지역화합 이끌 것”
  • 기사등록 2016-03-10 08:49: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화성시가 2017년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는 9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 유치 설명회에서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 체육회 이사회 25명이 참석해 화성시와 부천시의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 후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개최도시를 선정했다.

 

2017년 대회는 다른 해와는 달리 도 체육대회를 비롯해 도 장애인체육대회, 도 생활체육대축전을 모두 한 도시에서 개최하도록 해 두 도시 간 경합이 치열했다.

 

특히, 부천시는 김만수 시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며 적극적인 유치를 희망했지만, 투표결과 16대7로 화성시 개최로 결론이 났다.

 

설명회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2000년 인구 20만의 도시가 2016년 61만이 됐다”며 “스포츠는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도시에 자긍심을 갖게 한다”고 유치 이유를 밝혔다.

 

시는 재정부채로 인한 어려움으로 지난 2012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아쉽게 포기해야 했지만, 현재 동탄 등 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61만 대도시로 성장해 도시의 위상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교통기반 시설과 경기장 등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여건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화성시는 체육경기 뿐만 아니라 효 마라톤, 해양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도민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성공적인 도민체전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8656
  • 기사등록 2016-03-10 08: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2. 곽미정 박사, 청소년 범죄예방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오산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는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 및 결산보고회"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선도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곽미정 박사가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위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
  3. ‘오산 내삼미동' 일원 용도지역 변경 결정고시. 주거·복합시설 개발 경기도는 23일 오산시가 신청한 오산시 내삼미3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을 승인하고 이를 도 누리집에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 약 15만 2,000㎡의 부지에 1,624세대 4,060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커머셜프라자, 스포츠클럽, 메디컬센터, 비즈니스클럽 등 복합시설 건축물을 조.
  4.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6년 민생·복지 예산 지켜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40조 577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본예산 의결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견제와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된 복지 분야의 과도한 삭감과 구조적 후퇴를 강하게 지적하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