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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4일 오전 수원 수성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2016년 새 학기 학교방문을 이어갔다.

 

 

수성고등학교는 ‘꿈과 열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ᄎᆞᆷ(CHARM) 좋은 수성교육’을 준비하며, 2016년 ‘정조주니어 플랜’, ‘백두대간 종주 프로젝트’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2학년 1반 교실에서 학생들을 만나 “공부는 왜 하나요?”라고 말문을 열었고, 학생들은 “꿈 이루려고”, “행복하기 위하여”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배운다는 것은 앞으로 80년, 100년을 살아갈 인간으로서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교과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독서”라고 강조했다.  

 

특히, “2학년 동안 3일에 1권씩 120여권의 책을 꼭 읽기 바란다”며, “선생님과 멋진 새로운 학기를 만들고,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라고 격려하며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이에 앞서 100여명의 교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성고는 정조와 화성이 갖는 역사적, 정치적, 교육적 의미가 담겨있는 곳”이라며, “교육은 학생들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성과가 아니라 학생의 변화가 바로 교육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선생님들에게 줄탁동시(啐啄同時)를 의미를 소개하며 “아이들이 껍질을 깨고 새로운 생명과 자기를 만들어 가는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수성고의 전통과 문화를 만들어 가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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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05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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