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관광공사, 올해 첫 'DMZ 일원 자전거투어' 시작 - 매월 넷째주 일요일마다 임진강 순찰로 코스(17.2km)
  • 기사등록 2016-03-02 09:40: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일, 올해로 7년째를 맞은 ‘DMZ 일원 자전거투어 행사’를 오는 27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DMZ일원 자전거투어 행사는 지난 6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DMZ 일원을 달리는 행사로 임진강변 군 순찰로를 활용, 수려한 경관과 자연생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자전거투어 행사다.

 

코스는 총 17.2km(초급 14km)로 임진각 통문~통일대교~초평도 인근 등을 둘러보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행사는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열리며,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현재까지 행사에 약 15,000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참가율이 높다.

 

참가방법은 매월 둘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3월 행사는 3월 18일까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농산물교환권(5,000원 상당)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만원이며 장비대여료(3,000원)는 별도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고 동시에 안보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개발에 좀 더 주력하고 있다”며 “엽서쓰기, DMZ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8535
  • 기사등록 2016-03-02 09:4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