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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병·팔달구)는 지난 27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 필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팔달구 지역 원로들과 각계 단체 대표자와 주민 등 2천 여명이 참석해 선거 승리를 기원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후원회장인 김진표 전 장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조정식, 최재성, 김태년, 김민기, 박광온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박원석(정의당)의원도 참석해 김 후보의 총선 시작을 응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새로운 경제, 준비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참석자들에게 제시했다. 2012년 첫 총년 출마 이후 지역을 떠나고 않고 지역주민들을 믿고 소통하고 봉사하며 지내온 김 후보는 “팔달구의 정치를 바꿔 새로운 경제로 살만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측사를 맡은 김진표 전 의원은 “김영진은 수원의 어떤 정치인보다도 증명이 된 사람이다. 지난 번 보궐선거에서 당이 엉뚱하게 손학규 전 대표를 공천했을 때도 손 대표보다도 더 열심히 당선을 위해 뛰었다”며 “대의를 위해 자기 희생과 솔선수범 할 수 있는 사람, 큰 인물 김영진을 위해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또한 “지금까지 팔달구를 대표했던 정치인의 서민의 대변자가 아니었다”고 새누리당쪽을 겨냥한 뒤 “팔달구 서민을 위해 일할 사람, 서민의 벗은 바로 김영진이다. 여러분과 손잡고 집안에 숟가락은 몇 개인지 어려움은 뭔지 챙길 수 있는 사람, 경제적 어려움을 확실하게 풀어낼 생활정치의 대표주자 김영진에게 힘을 모아주자”고 호소했다.

 

한편, 김영진 후보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수원 유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김영진 후보는 지난 제19대 총선에서는 45.14%의 지지율을 기록해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50.34%)에게 석패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진표 국회의원 보좌관․정책특보 등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지역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014년 보궐선거 당시 손학규 후보가 패배한 곳으로 당시 후보자리를 양보한 김영진 후보의 재도약이니만큼 지역민들의 관심과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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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29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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