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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가 올 한해 시행한 대중교통 시책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2013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시책평가부문 우수기관과 우수사례부문 최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총 1억5천만원의 지방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전철1호선, 분당선 등의 지하철과 연계한 대중교통망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환승체계 개선, 대중교통 쾌적성 향상, 시민 만족도 조사 등에서 고른 득점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관표창과 1억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또한 시책평가 발표회에서 시가 발표한 ‘전국최초 버스정류장 자동접이식 의자설치’가 우수시책으로 소개돼, 별도의 표창과 5천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된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정책의 합리적인 목표수립과 체계적인 시책 마련을 위해 전국 16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로, 참여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분류, 전문 평가단이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시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연장 개통된 분당선 등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에 맞춰 버스노선 개편 등을 통해 선진녹색 교통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 12일 서울 코엑스(서울시 삼성동)에서 열린 ‘2013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 성과발표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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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3 0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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