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강연회 개최 -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시민의 역할을 묻다'
  • 기사등록 2016-02-04 11:21: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이하 수광협, 대표위원장 김훈동)는 3일 오전 7시 수원IBIS호텔에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광역행정시민의 역할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강연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위원들과 광교IT기자단, 수원권 3개시 상생협력에 관심이 있는 화성・오산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훈동 수광협 대표위원장은 “220년 전 축성한 수원화성을 새롭게 조망하고 가치를 높여 내일의 길을 제시하는 일은 시대적 과제”라며, “122만 수원시민은 정조대왕이 계획한 신도시로써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철학의 메시지를 제대로 알고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이 국제적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데 아무리 좋은 시책도, 시의적절한 기획도 시민 속으로 녹아들어야 한다”며, “화성의 가치를 홍보하면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이미지를 높이는데 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함께 나서면 ‘세계인이 일생에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수원화성’은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라며 “시민 각자 각자가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수원화성은 1997년 우리나라 성곽으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수원시는 지난 20여년 간 1조원 가량을 들여 행궁과 남수문을 복원하고 광장을 조성했으며 수원화성을 원형에 가깝도록 정비하고 숙박시설을 늘리고, 먹거리, 볼거리를 만드는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8323
  • 기사등록 2016-02-04 11:2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2.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3.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4.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5.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