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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일 오후 고양시 동국대 상영바이오관에서 열린 ‘중등 복직 및 사립특채 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에서 연수교사들을 격려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중등 복직예정교사 242명과 사립특채 임용예정교사 3명 등 총 245명이 경기혁신교육과 학생중심 수업을 통한 교사 전문성 신장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다른 곳은 직업의 이름을 호칭으로 말하지만 오직 선생님만이 ‘선생님’이라는 존칭을 쓴다”며, “선생님은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만들기에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선생님들이 우산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특히,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비를 맞아주는 그런 마음이라면 얼마나 고울까!”라며, “아이들은 나와 함께 비를 맞아주는 선생님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매 순간 설레이며 소름끼치도록 신선한 느낌을 주는 처음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가”라며, “우리가 수업을 하는 것, 아이들과 만나 공부를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 주는 것이며 새로운 느낌, 새로운 이해, 새로운 감동을 처음으로 만드는 소중한 일에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혁신학교는 선생님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으로 어떤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등 복직 및 사립특채 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 1기는 1월 26일부터 1월 29일까지 진행되었고, 2기 연수는 2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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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3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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