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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민이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해 추진했던 U-City 통합운영센터가 마침내 지난 2일 그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구교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진영 오산소방서장, 김성근 화성동부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등 3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첫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오산시 정보통신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센터 건립을 위해 애쓴 관계자에 대한 곽상욱 시장의 감사패 전달, 주요내빈들의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통합운영센터 상황발생에 따른 현장출동 및 검거 모의 훈련 시연, 테이프 커팅, 현판·핸드프린팅 제막식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센터시설을 관람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U-City 통합운영센터 개소에 따라 기존에 분산·운영중이던 CCTV를 한곳으로 통합 운영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사전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통합운영센터는 방범CCTV 267개소 970대와 버스정보시스템 151대, 신호제어 23대, 불법주정차 43대 등을 관제하고 유사시 화성동부경찰서에 실시간 자료를 전송해 범죄예방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추가 설치되는 CCTV, 교통관련 서비스 등도 자가정보통신망으로 통합해 신·구 도시가 함께 소통하는 스마트한 도시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운영센터는 내삼미로 80-7(세교지구 도원공원 내)에 연면적 1,097㎡ 지상 1층 규모로 총 사업비 104억원(건축비 26억원, 시스템 구축비 외 78억원)을 들여 준공됐으며 사업비는 LH공사에서 92억을 지원하고 국비 4억, 시비 8억원을 들여 재원을 마련했다. 또한 센터 주요시설로는 통합상황실, 견학실, 전산질, 항온항습실, 유시티사무실, 기계실, 회의실 등이 있다.
 
한편 센터에서는 개소식 행사시 축하 화환을 받는 대신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쌀화환 총 20가마를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기증하기로 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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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3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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