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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김봉한)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기존 일자리를 지키고 신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2013년도 일자리현장지원 활동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전 직원이 기업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서비스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지역 내 주요산업이나 다수 사업장의 공통적 어려움을 찾아내서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 과제로 열악한 접근성과 인력미스매치 등으로 만성적 구인난을 겪고 있는 화성지역의 자동차와 제약업종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친화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따르면 관련 기업들과 지자체, 중소기업청,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고용환경개선, 기술개발지원,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제공하여 고용과 관련된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개별사업장의 일자리 어려움 해소를 위해서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팅”도 운영한다.




인사노무관리나 각종 지원금 지급 또는 기반시설 미비 등 일자리와 관련된 어떠한 문제점이라도 컨설팅 신청을 하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소속 변호사, 공인노무사 등과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기업을 찾아가서 합동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 등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홈페이지(www.moel.go.kr/gyeonggi) 또는 수원고용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suwon)를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봉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구직자들과 기업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일자리현장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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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5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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