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시, 방범용 CCTV 대폭 늘린다 - 올해 총 436곳 1,744대 신설·교체키로
  • 기사등록 2016-01-18 09:57: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올해 용인시 관내 방범용 CCTV가 146곳에 신설돼, 설치장소가 1,024곳에서 1,170곳으로 대폭 늘어난다. 또 저화질 노후카메라가 설치된 290곳의 CCTV가 HD급 고화질로 교체된다.

 

용인시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59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436곳에 총 1,744대의 CCTV를 신설 또는 교체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CCTV 설치가 완료되면 관내 방범용 CCTV는 1,170곳에 3,813대로 늘어난다.

 

새로 설치되는 지역은 주택가 범죄취약지역, 어린이ㆍ여성ㆍ노인보호구역, 외국인 밀집지역 등 CCTV 확충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민원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경찰서와 협조하여 진행한다. 설치된 CCTV들은 시청 CCTV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계돼 24시간 감시할 수 있다.

 

새로 교체되는 HD급 고화질 카메라는 200만 화소로 적외선 투광이 가능하고 30배 줌 기능으로 200m 되는 거리에서도 물체를 식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CCTV 확대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비 26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전국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범죄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8182
  • 기사등록 2016-01-18 09:5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