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지난 12월 31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금년도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함에 따라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일 오후 도의회 집무실에서 신속한 준예산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동을 가졌다.

 

 

강 의장은 “먼저 이번 예산안 처리과정과 관련해서 도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면서, “최대한 빨리 예산안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의를 시작하였다.

 

또한 새누리당의 의장석 점거와 관련해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만들어야 한다. 이번 준예산 사태와 관련해서는 도의회 등 관련기관의 책임도 있지만, 정부의 일방적인 책임전가가 근본적인 원인이다”라며 정부의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강 의장과 남 지사는 이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수시로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강의장은 이날 회동에 앞서, 도의회 3선 의원들과 오찬을 갖는 등 준예산 체제 해소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8067
  • 기사등록 2016-01-04 09:2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