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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수원시는 지난 17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전문가,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수도 수원 시민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환경수도 수원 정책평가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환경수도 수원 조성을 위한 그동안의 실천을 평가하고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환경도시로 발전하기 위하여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는 이의택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의 ‘수원시 환경수도 추진배경 및 성과’에 대한 기조발표와 박일건 아주대학교 환경연구소 박사의 ‘환경수도 수원진단과 개선방안’,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의 ‘국내외 환경수도 정책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부는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이 좌장으로 박연희 ICLEI한국사무소 소장, 이양주 경기연구원 본부장, 김은영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노건형 수원경실련 사무처장, 윤은상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 5명의 토론자가 참여하여 환경수도 수원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고, 방청석에서도 많은 제안이 쏟아졌다.

 

이재준 부시장은 “수원시는 지난 5년 동안 ‘환경수도 수원 조성’을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이뤄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 괄목할만한 많은 성과를 이루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 환경수도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각계가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향후 환경수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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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21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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