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광역 심야버스 3개 노선 추가 선정 - 파주시 금촌↔불광역 (100번) - 화성시↔양재역(1550-1번) - 강화·김포시↔부평역(90번)
  • 기사등록 2015-12-20 14:53: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새해부터 심야시간대 서민의 발이 되어주는 광역 심야버스의 노선이 추가 운행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광역심야버스 노선에 ▲파주시 금촌↔불광역(100번) ▲화성시↔양재역(1550-1번) ▲강화·김포시↔부평역(90번) 3곳을 추가 선정하고,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노선들은 경기연구원의 ‘경기도 심야버스 운행체계 개선방안 연구’의 결과 및 이용수요 등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 노선들은 비교적 대중교통 서비스가 취약했던 도 외곽지역(김포, 파주, 화성)에서 왕래가 잦은 서울·인천방향으로 운행을 하게 돼 지역적으로 균형 있는 대중교통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현재까지 총 56개 노선의 심야버스를 운행 중이다. 경기도의 심야버스 이용객수는 시행초기였던 2006년 한해 68만명에서 2009년에는 337만명, 2014년에는 438만명까지 증가하는 등 현재 안전하고 편리한 광역 심야버스를 이용하려는 도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경기도는 수도권 생활권역의 확대에 따른 통행특성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심야통행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현재 56개 노선의 광역 심야버스에 대하여 운행결손금 발생 시 적자액의 50%를 보조하고 있다.

 

홍귀선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광역 심야버스 주 이용객이 서민 근로자인 만큼 앞으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심야운행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역 심야버스 운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www.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버스정책과나 시·군 교통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983
  • 기사등록 2015-12-20 14:5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