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조재훈(새정치민주연합, 오산2)의원은 15일, 제30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호 담수화 계획에 대한 경기도 입장 표명을 촉구하였다.
조재훈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에서 “농림부와 경기도, 화성시가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화성호 수질보전대책협의회’ 중간평가 후 사업 추진의 부대의견을 개진한 점에서 보듯이 국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균형잡힌 사업 추진을 요구한 점과 상반된 행보를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는 2015년 9월과 10월에 이례적으로 잘 하지 않던 주민공청회를 긴급하게 개최하여 화성호 담수화 찬성의 논리를 강조하며 찬성여론을 조장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시화호의 실패를 화성호에서 또 다시 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다시 한 번 화성호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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