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 영․호남권과 대전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희망드림열차를 타고 경기북부에서 뜻 깊은 연말여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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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 이하 공사)는 국내 여행사인 하나투어 및 한국철도공사와 손잡고, 지난 12일에서 13일 이틀간 영․호남권 및 대전 거주 학생 그리고 인솔교사 100여명을 초청해 <2015 희망드림열차 해피트레인>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5 희망드림열차 해피트레인>은 공사가 영․호남권 및 대전 거주 학생 중 사회배려층 및 학교장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된 학생의 여행비용을 지원해, KTX를 타고 경기북부 관광자원을 체험․관람케 하는 1박2일 일정으로 이뤄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파주출판도시를 들려 지혜의 숲을 관람했으며, 효형출판 진로체험교실을 방문해 반차도(정조대왕 능행차를 그린 그림) 미니북 만들기,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의 향초 만들기,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의 영어 골든벨 행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또한 일정 둘째 날에는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 등 안보관광지를 둘러보고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진혁 학생(18세)은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한 번도 경기도를 방문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해 교과서에서만 봤던 제3땅굴을 직접 들어가 보고, 도라산전망대를 통해 북한땅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영․호남권 및 대전학생들은 그동안 거리상의 이유로 경기북부의 관광지를 방문할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행사를 통해 안보관광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경기북부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여행을 통한 나눔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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