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지난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나눔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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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북한이탈주민에게 김치 20통과 사랑의 마음을 함께 전하였으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회장 홍진환)에서도 함께하여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약속하였다.
이날 지원받은 북한이탈주민 노모씨(88세,여)는 “연말이라 쓸쓸함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 외롭지 않게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서부경찰서에서는 4대 사회악을 근절하기 위하여 경찰뿐만 아니라 탈북민들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안정정착과 신변보호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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