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경기도는 2015년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5개 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어 12월 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지역복지사업 합동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9,0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ㆍ도를 대상으로 복지재정효율화, 전달체계 개편 등 보건복지부 핵심 역점사업 평가 및 추진상황을 비교하는 종합평가 성격이기에 수상의 의미는 각별하다.

 

또한 2015년 정부합동평가(2014년 실적) 사회복지 분야에서 “가” 등급을 획득하는 등 경기도가 수준 높은 복지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17개 시ㆍ도 중 △인구수(1,250만명[24.3%] △외국인 수(37만[32.4%]) △행정구역(31개 시ㆍ군[13.7%]/읍면동 554개[15.8%]) △도농복합(12개[21%]) △공무원 1인당 주민수(261.9명/전국 평균 173명) 등 다른 시ㆍ도 보다 더 불리한 조건에서의 이번 성과는 타 시ㆍ도보다 몇배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읍면동 인적안전망 강화(복지사각지대 발굴[동절기 실적] 포함)에서는 경기도의 촘촘한 복지그물망이 올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취약계층 발굴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4만2천618가구, 9만264명에게 총 339억8천300만 원의 긴급복지 지원 하였다. 이는 지난해 2만809가구, 4만3천137명을 발굴해 177억9천500만 원을 지원한 것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실적이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 관련 통합 사례관리 교육 및 컨설팅 진행, 경기도 자체사업인 무한돌봄센터 민간사례관리사 지원 및 네트워크팀 운영에 9,094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실적을 인정받았다.

 

신설·변경되는 사회보장제도의 사전협의 실적 및 이행실적을 평가하여 모범지자체 선정에서는 2015년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변경관련 사전협의 이행 노력 사례가 모범이 될 만한 사례로 뽑혔다.

 

사전협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하여 경기도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시군 관계자회의를 실시하였으며, 이후 지침개정(안) 시·군의견수렴을 진행하였으며, 지침 확정후 주요개정사항 시·군 전파를 위한 교육 과 질의응답 사례집 발간 및 배부한 내용이다.

 

의료급여 우수사례로는 경기도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급여 진료비 지속적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급여수급자 3천명이상 시군에 1명의 의료급여관리사를 충원하여 2014~2015년도 까지 3억7천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핵심요원 활성화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핵심요원 56명과 마스터요원 5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행복e음 시스템 기능개선 등에 있어 중앙-지자체 간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문환 도 무한돌봄복지과장은 “보건복지부 평가에 있어 한분야에서만 두각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복지재정효율화, 전달체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한 것은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경기도 특성을 반영한 사회복지 정책 마련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기도만의 사회복지 정책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877
  • 기사등록 2015-12-08 08:5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2.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3.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4.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5.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