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순영)는 7일, 제315회 제2차 정례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개 소위원회를 구성해 2016년도 소관부서 예산안 예비심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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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수원시 예산안 2조 2,010억원 중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예산규모는 3,855억원으로 전년도 3,803억원에서 52억원이 증액 편성되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위원(박순영, 장정희, 김진관, 명규환, 염상훈, 백종헌, 양진하, 한명숙) 8명은 일자리경제국,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체납세징수단, 시민소통기획관 등 주요부서의 내년도 사업예산안 예비심사를 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백종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수원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2016년도 출자출연 동의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박순영 위원장은 “수원시의 재정운용 실태를 보면, 일반회계 기준으로 재정자립도 53%, 재정자주도는 65%이며,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36%에 달한다. 보조사업과 민간이전경비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재정부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전시성 행정이나 일회성 사업을 지양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의 배분과 투자효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을 심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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