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중반을 넘긴 지난 27일, 사업부서의 주요업무 내용을 감사하며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서울사무소와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과, 시민봉사과, 정보통신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염상훈(새누리당, 율천,정자1동) 의원은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추진에 대해서도 조속한 입법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고, 이어 새마을문고에 대한 감사에서 “현재 49개 새마을문고의 도서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이 늦어져, 시민들이 문고 이용을 못하고 있다”면서 행정관리 위주보다 시민 편의를 우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또한,“도서관 건립에 따라 문고의 이용 인원이 감소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문고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라”고 지적했다.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복지여성국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 보육아동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민한기(새누리당,세류1․2․3동) 의원은 “경로당 집기류 등을 전산으로 등록․ 관리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아직 청사가 없는 권선구 노인회지회의 경우 조속한 건립으로 어르신들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면서 노인복지 향상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서, “내년은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이다. 환경정화 활동이나, 경력을 살려 수원예절교육관 충효강사 활용 등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이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 검토를 주문했다.

    

안전교통건설위원회의 공원녹지사업소에 대한 행감에서 김미경(새정치민주연합, 서둔,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은 “민간위탁 및 보조금 지원단체 현황을 보면, 전체 21개 사업 중 6개 사업이 2개 단체에 배정되어 있다.

 

보조금 기간이 겹쳐, 자칫 소홀하게 사업이 추진될 우려가 있다”면서, 향후 대상 선정 시 투명하고 합리적인 선정절차로 소기의 목적이 충실하게 달성될 수 있도록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환경국 자원순환과와 위생정책과에 대한 행감을 실시했다.

 

홍종수(새누리당, 영화,연무,조원1동) 의원은 쓰레기 절감을 위한 동별 평가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올해 감량목표는 2만 717톤으로 동별 감량목표를 할당했는데, 목표치를 설정한 7월 이전에 많은 감량을 한 동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에 노력했던 부분에 대한 고려 없이 평가를 한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이어, 더욱 다양한 쓰레기 절감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796
  • 기사등록 2015-11-30 08:3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2.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3.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4.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5.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