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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화성시-용인시, 오산천 및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위해 '맞손'
  • 기사등록 2015-11-15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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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오산시(곽상욱 시장)는 용인시, 화성시와 '오산천 및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정찬민 용인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안민석 국회의원과 지난 13일 오전 8시30분 국회의사당 예결위 소회의실(638호)에서 ‘오산천 및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3개市 지자체와 국회의원이 오산천과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행정과 재정 등 제반 활동에 상호 협력해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오산천은 용인시 기흥구 석성산에서 발원해 화성, 오산을 거쳐 평택 진위천으로 흘러드는 길이 14.67㎞, 유역면적 57.30㎢의 국가하천이다. 기흥저수지는 기흥구 고매동 일원에 위치하며 저수지 면적은 2.31㎢로 경기도 내 5대 저수지 중에 하나로 2014년 10월에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됐다.

 

협약에 따르면 오산시는 오산천 유입지천인 궐동천ㆍ가장천ㆍ대호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한다.

 

용인시는 기흥호수 주변 오염원 배출업소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화성시는 동탄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설치공사를 조속히 추진하며, 안민석 국회의원은 기흥저수지 준설 관련 국비 예산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소하천 정비계획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할수 있는 녹색도시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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