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원욱희 / 새누리, 여주1)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1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원욱희 위원장은 (새누리, 여주1)은 “올해 가뭄이 심했지만 풍년이 들었다. 그러나 농민들은 쌀값이 폭락해 슬퍼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밀가루 소비량의 10%만 줄여도 쌀 소비량이 22만톤이 증가한다.”며 6차산업을 통한 쌀소비 확대 방안을 주문했다.  

 

오완석 의원(새정연, 수원9)은 "카타르 식물공장 시설구축 사업을 구체적인 계획 없이 진행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하며, "당초 10조 규모의 사업이라며 도지사의 홍보에만 활용했다"고 질타했다.  

 

조재훈 의원(새정연, 오산2)은 직파재배기술의 홍보 부족에 대해 지적하며, "직파재배기술이 농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해 직파재배 방식이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며 "직파재배기술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농민들로부터 직파재배기술의 신뢰성 얻는데 매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유임 의원(새정연, 고양5)은 "귀농귀촌사업은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사업이어서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인력 확보를 주문했다. 아울러 귀농귀촌에 대한 데이터 확보를 피력하면서 역귀농인들의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송순택 의원(새정연, 안양6)은 가짜 백수오 사건을 지적하면서 "인삼과 같은 농산물도 가짜 백수오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를 사전에 막을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은 모든 생산품 및 용역 등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하나 용역부분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사용한 적이 없다"고 질타했다.

 

한이석 의원(새누리, 안성2)은 "도시농업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이 농촌에서 재배하는 농산품과 상충되지 않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도시농업에서 생산하는 재배품목이 농산물시장 가격을 교란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을 연결하여 농촌의 남는 텃밭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염동식 의원(새누리, 평택3)은 "2016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농업기술원에서 공모한 사업이 하나도 당선되지 못한 것"을 지적하고 "도시농업을 통해 어른신들의 소득원을 창출하는 것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응력 부족으로 공모사업 본선에 탈락했다"고 질타했다.  

 

조창희 의원(새누리, 용인2)은 농업기술원에서 만든 미생물사료를 언급하면서 "그동안 축산농가의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비싼 제주도 미생물사료를 사용했는데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미생물사료를 널리 홍보해 농가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윤영 의원(새정연, 화성1)은 2016년 도시농업박람회 유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년에 경기도가 도시농업박람회 유치를 신청조차 못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내년에 도시농업박람회를 유치해 경기도 도시농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삼 의원(새정연, 안산7)은 농업기술원의 최근 3년 연구개발비와 연구실적을 비교하면서 "연구개발비는 증가함에도 연구실적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성과에 대한 분석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659
  • 기사등록 2015-11-13 08:5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2.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3.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4.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5.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