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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홈런, 중학교 1학년 대상 온라인 ‘진로찾기’ 과정 개설 - '중학생 자유학기제, 온라인으로 진로특강 들어요'
  • 기사등록 2015-10-21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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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중학생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진로교육 사이버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연계 서비스한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차정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민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진로교육 과정 ‘나의 길을 찾아서, 진로 찾기’를 21일 개설한다.

 

이 교육은 중학생들에게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 것과 강점이 무엇인지,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등 스스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고 비전과 사명,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교육은 도내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과정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연계 운영되므로 필요 시 수료증을 각 학교에 제출하면 생활기록부에 ‘진로활동 15시간’으로 기록된다. 교육은 홈런에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자유학기제란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금년도에는 희망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2016년에는 도내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에 대해 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삶을 통찰해 볼 수 있는 과정을 개설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경기도 e-배움터 홈런(www.homelearn.go.kr)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로 외국어, 자격증, 정보화, 생활취미, 경영, 가족친화, 다문화 등 무려 80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를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공e-러닝사이트이다.

 

홈런은 이번 중학생 진로과정 외에도 학부모들을 위한 ‘우리아이 진로스토리 만들기’ 및 ‘청소년 스트레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청소년 우울증의 원인과 대처방법’, ‘ 청소년 자살충동 잠재우기’ ‘청소년 왕따 문제 해결하기’ 등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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