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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투어 서울 명동서 시동 - 정조대왕 거둥하자 요우커 등 관광객 카메라 세례
  • 기사등록 2015-10-20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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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수원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플래시몹 홍보투어단이 19일 정조대왕 거둥 행렬을 앞세워 서울 명동에 깜짝 등장하며 수원화성 방문의 해 캠페인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오후 명동예술극장 앞 사거리에 경쾌한 K-POP과 함께 비보이, 탭댄스, 발레로 구성된 수원시 플래시몹 홍보투어단이 나타나자 순식간에 행인 수백 명이 길 가에 몰려들었다.

 

플래시몹 공연단은 미리 손목에 묶고 있던 손수건 크기 글자판을 일제히 꺼내들고 ‘2016수원화성 방문의 해 수원에서 만나요’ 문구를 완성해 수원방문의 해를 알렸다.

 

이어 취타대를 앞세운 정조대왕과 혜경궁 거둥 일행이 환영인파에 손을 흔들며 모습을 드러내자 중국 요우커를 비롯해 명동 관광객들이 앞 다퉈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촬영에 바빴다.

 

정조대왕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예24기 여성 쌍검무와 방패와 곤봉을 든 무사들의 실전을 방불케 하는 교전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은 탄성을 질러 환호했다.

 

 

플래시몹이 끝난 뒤에도 홍보투어단이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전단을 배부할 때 남아있던 관람객들은 출연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캠페인 열기가 한동안 식지 않았다.

 

이날 플래시몹 홍보투어단은 명동예술극장에 이어 퇴계로 지하철 명동역 출구 앞에서 또 한 차례 플래시몹 캠페인을 벌여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알렸다.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서울 캠페인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정조가 사도를 찾아간 길과 그 역사가 남아있는 수원화성에 한번 오세요”라며 “오시는 길 감동이 함께 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고 인사했다.

 

수원화성 방문의 해 플래시몹 홍보투어는 앞으로 용인 에버랜드, 성남 모란시장, 동탄 센트럴파크 등 경기도내 주변 도시와 인천 차이나타운, 부산 해운대, 광주 충장로, 원주 로데오거리, 전주 한옥마을 등 전국 주요 관광거점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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