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진면목 선보인다
  • 기사등록 2015-10-20 08:37: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용인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시청 1층 태교카페에서 정부3.0 사업의 일환으로 '2015 용인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11시 열린 개최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노인·장애인 복지관 관장 등 7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행사를 진행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개최식에서 “관·학 협력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복지관의 공공서비스디자인 개선과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프로젝트”라며 "작은 노력과 변화들이 모여서 100만 대도시의 디자인 혁신을 가져오는 용인으로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재능기부로 통해 개발된 복지관의 통합 브랜딩디자인 및 민원행정 서식류, 어플리케이션디자인 등 프로젝트의 성과 결과물을 한곳에 모은 전시회다.

 

용인시는 공공정책에 대한 시민의 기대수준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를 배려하지 않은 민원행정 서식류의 가독성, 편의성 부재에 따라, 강남대학교와 재능기부 학생들(시각디자인전공 4학년)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디자인 책임교수 지도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용인시와 복지관, 복지관 이용 시민과 지속적인 소통과 만남을 통해 디자인 개발 작업을 추진했다.

 

공공성 저변확대라는 취지하에 작년에 처음 시도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용인 중앙시장 브랜드 3점과 10개 점포에 대한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여 매출증대와 큰 호응을 얻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400
  • 기사등록 2015-10-20 08:3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