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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경기교육재정 위기 극복 위한 토론회' 개최
  • 기사등록 2015-10-19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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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김주성 위원장)는 지난 16일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경기교육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일 수원에서 개최된 토론회와 같은 맥락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써 김주성 교육위원장과 김성태, 김치백, 진용복, 남종섭 도의원 및 문병선 도교육청 부교육감 그리고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채무액은 2012년 4,037억 원에서 2013년 7,416억 원, 2014년에는 1조2771억 원(결산기준)까지 증가하였다. 여기에 올해 한해에만 1조4951억 원이 추가로 늘어났으며, 올해 한해 증가한 채무액이 2014년까지 누계 액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토론자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2016년도에 누리과정 예산을 올해와 같이 편성한다면 학교의 자체사업을 축소하거나 지방교육채 발행이 불가피하여 사업축소에 따른 피해는 현재 학생들에게, 지방교육채 발행은 미래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악화시켜 교육의 질을 확보할 수도 없고, 안정성 부분도 담보할 수 없으며, 교육기회마저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날 좌장인 김치백 의원은 이번 토론회로 학부모들에게 경기교육재정 위기의 실상을 정확히 알려서 도의회, 교육청 및 학부모 등이 한 목소리로 함께 한다면 교육재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교육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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