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에서는 지난 12일 남양중학교 정문에서 여청과장, 학교전담경찰관, 학부모폴리스, 교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 앙케트 조사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앙케트 조사는 화성서부서 학교전담경찰관 5명의 사진과 이름을 나열해 놓고 학생들이 자기 학교 학교전담경찰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학교전담의 이름과 사진을 함께 나열함으로써 학생들은 앙케트에 참여하며 자기학교 학교전담경찰을 다시 한 번 인지할 수 있게 되고 앙케트 조사 결과는 대상 학교에서의 학교전담활동의 효과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의 명함, 기념볼펜 등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학생들에게 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이관훈 화성서부서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만들기 라는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학교전담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