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매주 토요일 오후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소재한 오산 중앙시장을 찾으면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오산농협본점 건너편 오산중앙시장(오산로 290번길)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주부와 청년 등이 직접 만든 음식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맘스마켓’을 운영중에 있다. 특히 10월 들어 도로포장 등 환경정비를 마친후 보다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와 먹을거리, 볼거리를 갖고 진행중에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시행되는 ‘맘스마켓’은 기존 시장과 달리 주부와 청년이 직접 만든 음식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오산시만의 독특한 대안시장이며 1시장 1대학의 일환으로 오산오색시장 활성화 사업단과 오산시 후원하에 관내 주부와 청년들로 이뤄진 셀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내년에 설립 100주년을 맞는 오산중앙시장은 최근 BI확정을 통해 오산오색시장으로 명칭을 바꾸며(11월 9일 BI선포식 예정) 젊은 시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초 전국 1,511개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2위(경기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3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이런 오산중앙시장에서 열리는 활기차고 다양한 특화사업중에서도‘맘스마켓’행사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시장 활성화라는 한 뜻을 위해 시민들과 상인·단체들이 함께 모여 만들어가는 행사인 만큼 시장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맘스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하고자하는 주부와 청년은 장소를 무료로 제공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맘스마켓 카페(http://cafe.naver.com/osanmomsmark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맘스마켓과 오산중앙시장에 관련된 소식은 오산맘스마켓 인터넷 까페,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34
  • 기사등록 2013-10-25 06:0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