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 수원시 긴급복지지원 관련 조례안 대표발의
  • 기사등록 2015-10-14 08:45: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는 제314회 임시회에서 위기상황 발생시 도움이 필요한 수원시민에게 긴급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의 조례 제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

 

상정안건으로 접수된 '수원시 긴급복지지원 관련 조례안'은 문화복지교육위원회 한원찬 의원(새누리당, 행궁,인계,지,우만1․2동)이 대표발의하고 이철승, 김정렬, 조돈빈, 노영관, 이재선, 조명자, 한규흠, 김진관, 정준태, 이종근, 양민숙, 한명숙, 민한기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조례로 정한 위기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만 긴급지원이 가능하도록 지난 7월 1일 긴급복지지원법이 일부개정됨에 따른 것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위기상황을 조례로 정해, 긴급지원 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조례안에서 긴급지원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에는 수도, 가스공급이 중단되어 생계가 어려운 경우, 법적보장을 받던 대상가구 중 부양의무자로 인해 자격이 중지된 가구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저소득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등이 생계가 어려운 경우 등 구체적인 여러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한원찬 의원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다. 천재지변은 물론 가족이 생계를 꾸리지 못하는 갑작스러운 상황이나 질병이나 부상, 가정 내 학대 폭력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들이 있다면 건강한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제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2일 소관 상임위원회와 27일 2차 본회의에서 심사 및 의결을 앞두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331
  • 기사등록 2015-10-14 08:4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2.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3.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4.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