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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16학년도 신규 혁신학교' 40교 지정 예정 - 지정 방식 연 2회서 1회로 변경해 교육과정 변화 최소화
  • 기사등록 2015-10-06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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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6. 3. 1.자 신규 혁신학교 지정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번 지정은 연간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 2회(3월, 9월) 지정 방식에서 연 1회(3월) 방식으로 변경하였으며, 초․중학교 32교와 고등학교 8교 등 총 40교를 지정할 계획이다.

 

초․중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현장심사를 한 후 도교육청이 지정하며, 고등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하면 도교육청에서 현장심사를 하여 지정한다. 특히, 학교 현장의 여건과 추진 내용을 가까이에서 지원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여 초․중학교는 심사까지, 고등학교는 발굴․추천까지 하도록 했다.  

 

또한, 초‧중학교는 지역 간 혁신학교 지정 비율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학교 비율이 낮은 7개 교육지원청은 3개교를 발굴‧추천하여 2개교를 지정하고, 그 외 18개 교육지원청은 2개교를 발굴‧추천하여 1개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다.  

 

고등학교의 경우는 혁신공감학교 운영교 중에서 혁신학교 희망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하였는데, 이는 혁신공감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문화가 잘 형성된 학교를 지정함으로써 학교 혁신의 모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규 혁신학교는 2016. 3. 1.부터 4년 간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의 혁신교육을 선도할 예정이다.

 

한편, 2016. 3. 1. 신규 혁신학교 40교가 지정되면, 경기도내 혁신학교는 423교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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