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장기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가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세 매물 감소와 월세 전환 가속화로 임차인의 주거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 조감도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공급 중인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이 청약 흥행과 함께 계약도 순조롭게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청약에서 250가구 모집에 총 941건이 접수되며 평균 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 59㎡ 타입은 5.7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청약 열기는 계약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18일 당첨자 발표 이후 홍보관에는 계약을 진행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잔여 세대에 대한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감안할 때 계약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이 주목받는 이유는 장기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 구조에 있다.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해 전세 재계약이나 월세 상승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주거 계획을 유연하게 세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청약통장, 주택 보유 여부, 소득 요건 등의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계약이 가능하며,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 제한이 없어 임차권 양도도 가능한 점 역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다.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여의도와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 이용이 편리해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는 신상도초, 강남초, 장승중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상도역 상권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관악점, 이마트 여의도점, 더현대서울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스크린 골프룸,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43층 높이에 마련되는 스카이라운지 등 특화 공간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조식·중식·석식 배달 서비스 도입까지 예정돼 있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총 6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50㎡, 59㎡, 84㎡ 등 총 492가구가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세 시장의 구조 변화로 장기 거주형 주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입지와 상품성을 모두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선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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