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다가오는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단순한 정치 일정이 아니다.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다.


최근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발언은 이번 선거를 경기인뉴스 홍충선 대표바라보는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홍 전 시장은 “민주당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한 것”이라고 밝히며, 정당이 아닌 사람의 역량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선거를 진영 간 경쟁이 아닌 ‘일할 사람’을 뽑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는 메시지다.


또한 김부겸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해야겠다는 뜻을 밝히며 “전직 국가 원로이자 지역 사회의 어른이기에 인사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상대를 존중하는 기본적인 태도, 즉 정치의 품격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처럼 두 인사의 발언은 하나의 방향으로 이어진다.
정치는 싸움이 아니라 책임이며,
선거는 당이 아니라 사람을 선택하는 과정이라는 점이다.


특히 지방선거에서 시장은 특정 정당의 대표가 아니라, 지역 전체를 책임지는 행정가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당의 간판이 아니라, 정책을 실행하는 능력과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십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어느 당인가’에 더 큰 의미를 두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정당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말이 아니라 결과를 따지며,
대립이 아니라 통합을 선택해야 한다.


다가오는 6월 3일, 유권자의 한 표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지역의 방향을 결정하는 힘이다. 진정으로 시민을 생각하는 사람, 정치적 유불리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리더를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이번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2253
  • 기사등록 2026-04-11 14:30: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구리시, 자연 재난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집중점검 나서 구리시는 본격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 인창동과 갈매동 일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침수 위험이 큰 주요 도로 인근의 안전관리 현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차량 침수 및 인명 사고를...
  2. 시흥시,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맞손…신속한 주거 안정 지원 힘써 시흥시는 각종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본 주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지역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월 9일 다슬방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흥시와 시흥지역 건축사회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피해주택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시.
  3. 과천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SA)` 달성 과천시는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공약 이행률과 소통 수준 등을 종합 분석하는 전국 단위 평가이다.특히, 과천시는 민선8기 기간 중 연 1회씩 총 4회의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으며, 2025년 12월 말 기.
  4. 의정부시, 파크골프장 늘려 건강도시 만든다 의정부시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4월 10일 부용터널 및 장암 파크골프장 일대를 찾아 조성 현황과 보행환경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부용터널 상부공간을 비롯해 도시 곳곳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점차 확대...
  5. 하남 도심 곳곳이 `평생교육 캠퍼스`…33만 시민의 일상이 배움이 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6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형 평생학습도시 교육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서 남부권 대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남부와 북부 권역에서 각 1개 도시만을 선발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하남시는 도비 2억 4천 9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아울러 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